상견례 때 시어머님이 요즘 누가 예단 하냐고, 생략하자고 하셨어요. 저희 엄마도 그럼 감사하다 하고 정말 아무것도 안 보냈어요. 대신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 30만원짜리 홍삼세트는 드렸고요.
그런데 결혼 6개월 지나서 시누이한테 들으니 어머님이 이불 한 채라도 올 줄 알았다고 서운해하셨대요. 남편은 엄마가 원래 말을 그렇게 한다며 별일 아니라고 하고요.
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한 건데 이게 저희 집 잘못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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