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 때부터 친한 친구랑 매년 생일선물을 주고받아요. 작년에 제가 친구한테 8만원짜리 향수를 줬는데, 올해 제 생일에 친구는 2만원짜리 핸드크림을 줬어요.
솔직히 금액 따지는 거 유치한 거 아는데 좀 서운해서 다른 친구한테 털어놨거든요. 근데 그게 돌고 돌아서 그 친구 귀에 들어갔어요. 친구는 요즘 이직 준비로 백수라 형편이 안 됐다고, 그걸 뒤에서 얘기했냐며 화가 났고요.
제가 잘못한 건가요, 걔가 잘못한 건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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